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필드 V/발매 전 정보 (문단 편집) ===== 완성도 미흡, 인게임 내용과의 상이함 ===== 이번 배틀필드 V의 트레일러는 전작들과 비교할때 완성도 및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전작들과는 대조적으로[* 배틀필드 2에서 차량들이 물고 물리는 상성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2dXYgkqpftA&t=45s|#]], 배드 컴퍼니 2의 분대 협력 플레이[[https://www.youtube.com/watch?v=3WClZ1MP4Ck|#]], 현장감과 박진감을 강조하면서도 근접킬이나 EOD봇 등의 신규 요소들을 눈에 잘 띄게 집어넣은 배틀필드 3[[https://www.youtube.com/watch?v=NDDfPxF3EFE&t=11s|#]], 전작과 유사하지만 레볼루션이 강조되는 배틀필드 4[[https://www.youtube.com/watch?v=3_xaIv7Wo1A|#]] 등등 아주 많다. 단순히 연출 면에서만 봐도 음악과 영상이 잘 조화되는 배틀필드 4의 DLC 영상보다도 못하다.[[https://www.youtube.com/watch?v=oT3JWbBsu2E|#]]] 이번 작에서는 게임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존재하는지 알려주는 것에 실패해버렸다는 것이다. 게임 트레일러라기보다는 한 편의 무쌍극 영화에 가까울 정도로 게임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캐릭터의 활극에 치중했고, 이러한 점이 관련 이슈가 폭발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별도로 공개된 내용으로도 알 수 있는데, 이에 따르면 차량으로 탄약을 견인해서 보급할 수 있다든가, 분대 단위로 폭격 요청이 가능하다든가, 모래주머니로 차량을 위시한 진지를 구축한다든지, 의무병과의 소생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부상병을 끌고 이동하는 전략의 추가, 탄약 소지량이 적어서 보급을 자주 받아야 한다는 등등 다양한 변화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레일러에도 이런 요소들이 일부 등장하기는 하지만 정말 찰나로 스쳐 지나가는 장면일 뿐 딱히 그런 변화가 어떠할지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심지어 던져진 수류탄을 주워서 다시 던져버리고, 플레이어가 그 수류탄을 총으로 쏴 맞춰 전투기와 수류탄이 같이 터져버리는 연출을 넣었는데 이는 이런 시스템이 있다기보단 그저 분대의 영웅적인 연출 중 하나로 느껴져만온다. 그뿐만 아니라 강조하려던 커스터마이즈 기능은 '''트레일러 내에서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의수. 일본도를 보고 기본 커스텀일지, 커스터마이징 요소일지 눈치챌 수 있는 단서는 연이어진 30분짜리 라이브 영상뿐이다. 그러나 30분짜리 라이브 영상을 다 보는 사람보다 트레일러만 보는 사람이 압도적인 것은 당연하며, 따라서 트레일러 내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 커스터마이즈를 보여주기 위해 등장시킨 의수를 단 여군이나, 일본도를 멘 영국군, 헬멧을 쓰지 않는 등의 요소는 커스터마이즈의 자유도나 캐릭터성이라기보단 그냥 고증을 무시한 캐릭터로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다.[* 사실 헬멧을 안 쓴 점은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아도 무관한데, 이전작인 [[배틀필드 4]]의 싱글플레이 주인공들 역시 헬맷을 쓴 사람이 없기는 했다. 즉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일본도며 의수 때문에 같이 눈에 걸려버린 셈이다.] 이처럼, 아무리 보아도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탄생한 배틀필드 시리즈의 캐릭터라기보단, 배틀필드와 상관없는 시리즈 영화의 주인공으로 먼저 느껴질 정도로 전달에 실패한 것이다. 차라리 캐릭터가 중간에 여러 상황이나 교전을 겪으며 복장이 변한다든지,아니면 차라리 게임 내가 아니라 컷씬으로라도 관물대에서 마음대로 복장을 갈아입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어야했는데 트레일러의 연출은 이른바 뜬금없이 등장한, 메리수에 가깝다는 것. 한편 위의 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Jackfrags[* 배틀필드 4부터 시작된 RONKU 프로그램에 가장 먼저 초청받는 등 배틀필드계열 유튜버들 중에서는 레벨캡과 마티미오 등과 함께 넘사벽급인 영국계 유튜버. EA측에서 준 관계자급 VVIP로 대우해주는 유튜버인데, E3 직전에 유튜버를 통해 정보를 풀 정도로 개발사의 당혹스러움이 처절하게 느껴진다. 이런 고급 정보들은 본디 베타 직전까지 야금야금 아껴가면서 떡밥을 풀어내는 용도인데 이것을 '''[[엠바고]]조차 씹어버리고''' 공개하도록 허용해줄 정도라면...이후 그가 업로드한 [[https://youtu.be/dh4MHyozPyU|개발자 인터뷰]] 영상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앵간하면 억지웃음이라도 짓고 있어야할 개발자의 표정이 무슨 흡사 똥씹은 표정이다.''' 개발팀조차도 트레일러 결과물이 이 모양일 줄은 몰랐거나 기대조차도 안하고 있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게다가 이 개발진 인터뷰 역시 원래는 E3기간에 풀려야할 내용이다.]의 경우 자신이 본 '''느리고 전술적인 배틀필드 V의 게임플레이와 트레일러의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였다고 밝혔다[[https://twitter.com/jackfrags/status/999397732333903872|#]]. 개발진들도 트레일러 공개에 앞선 스트리밍에서 고증과 진지함을 상당히 중시했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된 트레일러는 그러한 분위기와 확연히 다를뿐더러, '''캐릭터들도 샘플이 아닌 테스터들의 커스터마이즈 결과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트레일러에 나온 주인공 분대의 커스터마이즈는 DICE가 제공한 에셋으로 만들어졌다. 즉 DICE에서 게임 에셋을 만들때부터 이렇게 만들어질 것을 예상하고 넣었다고 보아도 무방한 것.] 즉 유저들에게 제공할 게임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커스터마이즈만 어설프게 강조한 소수 유저들의 팬메이드 무비나 만들어버린 셈이다. 한편 이로 인해 희망적인 전개를 고려해볼 수도 있었는데, 트러일러와 실제 인게임의 내용이 전혀 다르다면 트레일러로 인한 논란과 우려는 상당부문 해소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들 그럴 거라고 믿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